(사)한국연기예술학회는 2021년 5월 28일 연기예술연구에 게재된 논문 Vol. 9 (2017) 논문 <1970년대 남·북한 정치체제로 본 영화사 비교 연구>에 대한 문제제기를 받았습니다.

이에 본 학회는 연구윤리위원회 표절심의위원회를 소집하였습니다.
위원회는 연구윤리규범에 따라 해당 연구자의 소명을 충분히 참고하여 논문에 대한 조사절차를 철저히 이행 하였습니다.
그 경과와 징계처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투고 당시의 정황을 살피고 대상논문을 비교 분석하였다. 해당 연구자의 소명서를 대조하며 문제가 제기된 부분을 신중히 검토하였다. 

2. 가장 중요한 유사도 검사에서 게재 당시에는 4% 미만의 결과가 나와 게재에 문제가 없었음이 발견되었다. 다만 인용 출처의 누락과 착오, 중복된 내용의 편집 상의 오류 등이 발견되었다.이를 연구자 본인이 인정하며 자진 철회를 희망하였다.
더불어 세심하고 철저해야할 심사기준에 미비한 사항이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3. 위원회는 연구자에게 당시의 고의성과 의도적인 표절의도는 일체 없다고 판단됨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표절된 것으로 결정하였다.

4. 이에 다음과 같이 징계결과를 의결하였다.

* 대상논문:  ‘1970년대 남·북한 정치체제로 본 영화사 비교 연구’ (연기예술연구, Vol. 9 (2017) pp.71-99) 

-  해당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
-  논문 투고자의 학회 회원자격을 정지하고  KCI의 경고에 따라 향후 3년간 논문투고를 금지한다.
-  위 조치사항을 제보자에게 알리고 KCI 담당자 및 소속기과에 통보한다.



[연구윤리표절심의 위원회 구성]
위원장: 최종한(세명대)
위원: 유원용(경복대), 정미숙(가톨릭관동대), 진승현(호서대), 최성윤(서경대)